바다이야기 무료체험 ＃ 릴게임가입머니 ＃㎠ 32.rcy714.top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9일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엄정한 단속과 법 집행도 중요하지만, 우리 경제 현실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9일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했다. 장관 취임 후 지역구인 양주를 공식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정 장관은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외국인 체류 관리와 외국인보호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철원에 등록한 외국인은 2022년 8만2027명에서 올해 5월 10만4097명으로 27% 늘었다. 전국 등록 외국인 212만 명의 약 5% 수준이다. 고양시가 2만1956명으로 가장 많고 파주시(1만90 디딤돌대출 49명), 포천시(1만8429명), 남양주시(1만2079명), 양주시(1만1756명) 순이다. 국적별로는 중국(2만7157명), 베트남(1만241명)이 가장 많다.

불법체류자 단속은 지난 2023년 2251명에서 2024년 2596명으로 늘었다. 올해 8월 기준 강제퇴거 집행은 206명이다.

행위허가신청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있다.


김용규 양주출입국관리소장은 범칙금 납부 후에도 외국인 초청이 제한되는 현행 제도 개선과 제조·건설·농축산업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합법적 연중무휴대출 고용환경 조성을 건의했다.

정 장관은 "법무부와 검찰 행정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다"며 "헌법 질서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최일선에서 여러분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외국인은 275만 명, 불법체류자만 40만 명이 넘는다"며 "엄정한 단속과 법 집행도 중요하지만, 우리 경제 현실을 고려한 정책 전세금담보대출금리 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김용규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이 정성호 법무부장관에게 업무현황 보고를 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후 의정부교도소로 이동해 과밀 수용과 낡은 시설을 점검하고, 경기북부구치 휴면예금 소·법조타운 신축 예정지를 둘러봤다. 의정부시 고산동에 들어설 신설 구치소는 수용자 인권 보호와 지역 과밀 수용 해소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청사는 전면을 공원 형태로 개방하고 테니스장·체육관 등을 갖춰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글·사진 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