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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화나 상상 속에나 있었던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가 8월 1일부터 현실로 다가온다.

폴란드 항공 기업 볼로나트(Volonaut)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에 자신들이 개발한 ‘에어바이크(Airbike)’의 실제 비행 영상을 공개하면서 8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볼로나트는 “지난 4월 30일 공개 이후 이·착륙을 포함한 생생한 비행 영상을 실제 음향과 함께 공개한다. 특수효과나 컴퓨터그래픽(CG), 인공지능(AI) 기술은 전혀 쓰지 않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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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에어바이크는 굉음과 함께 제자리에서 떠오른 뒤 일정한 높이를 유지한 채 강을 건넌다.



폴란드 기업 볼로나트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에어바이크' 시연 영상. /영상=볼로나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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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올라온 에어바이크 사양을 보면 탑승은 한 명만 가능하고 최고 속도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초경량 항공기(ultralight) 규정에 따라 시속 102㎞까지 날 수 있다. 조종사가 탈 수 있는 무게는 최대 95㎏이며 최장 비행 시간은 10분이다.

강력한 제트 엔진 여러개가 장착돼 있어 시스STX엔진 주식
템 일부가 고장 나더라도 비행할 수 있다. 연료 역시 제트연료, 등유, 경유, 바이오 디젤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연료 주입은 1분 안에 끝난다.
볼로나트는 "지금까지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완벽한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비행 바이크"라며 "에어바이크는 프로펠러 없이 비행하는 최초의 호버바이크로 진동없이 부드럽고 뛰어난패턴매매기법
조종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이더는 힘 하나 들이지 않고 공중을 활공하는 능력, 3차원적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이륙과 착륙. 정말 인상적이다", "이걸 타고 차고에 들어가는 모습, 너무 기대된다" 등 호평이 있는가 하면 "종자돈500으로10억만들기
실용성이 떨어진다"거나 모래 바람을 일으키는 영상을 보고 "낙엽을 쓸 때 적당하겠다", "소음 때문에 타기 어렵겠다"는 부정적 반응도 있었다.
예약 페이지가 열린 홈페이지에는 가격도 제시됐다. 88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억1616만원이다. #출시 #호버바이크 #에어바이크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